폭설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 잇따라

폭설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 잇따라

2025.02.07. 오전 06: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중부내륙선 충북 음성군 감곡면 부근에선 차량을 운반하는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1, 2차로와 갓길을 모두 막아섰습니다.

이 사고로 양평 방향으로 차량 운행이 모두 멈춰선 상황입니다.

이에 앞서 새벽 5시 20분쯤에는 평택제천선 제천방향 평택분기점 근처에서 트레일러가 미끄러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한 차선이 통제된 채 사고를 수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5시 50분쯤에는 평택제천선 평택방향 금광1터널 근처에서 대형화물차 한 대가 사고가 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 추운 날씨와 강설로 교량 등에 빙판길과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차량 감속 운행을 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