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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는 빙판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40분쯤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송탄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컨테이너 운송용 트레일러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 50대 운전자 A 씨가 숨졌습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3건 더 발생해 현장에서 수습이 이뤄졌습니다.
도내에서는 어제(6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대설 상황과 관련해 구급 11건, 안전조치 12건(도로 결빙 제설 4건, 고드름 제거 4건, 도로 장애 2건, 수목 전도 1건, 기타 1건) 등 총 21건의 소방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어제(지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눈길 낙상 사고는 총 9건입니다.
경기도는 대설에 대비해 어제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도는 차량 1천753대와 인력 2천922명을 동원해 제설제 8천728톤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오늘 오전까지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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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는 어제(6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대설 상황과 관련해 구급 11건, 안전조치 12건(도로 결빙 제설 4건, 고드름 제거 4건, 도로 장애 2건, 수목 전도 1건, 기타 1건) 등 총 21건의 소방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어제(지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눈길 낙상 사고는 총 9건입니다.
경기도는 대설에 대비해 어제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도는 차량 1천753대와 인력 2천922명을 동원해 제설제 8천728톤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오늘 오전까지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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