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최측근 김용의 범죄는 곧 이재명 범죄"

오세훈 "최측근 김용의 범죄는 곧 이재명 범죄"

2025.02.07.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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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자 "이재명 분신의 범죄는 곧 이재명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이 대표가 과거 김 전 원장을 "자신의 분신"이라고 지칭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분신에 의해 오간 불법 자금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 판결문에는 이재명이란 이름이 130차례나 등장한다"면서 "사건의 중심에 누가 있는지 보다 명확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나 이것은 거대한 범죄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더 태산 같은 범죄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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