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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고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5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의 가로수를 들이받은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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