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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근처 컨테이너가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별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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