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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젯밤(6일) 9시 반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의 나무공방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방 안팎에 있던 목재 300㎏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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