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대한민국 성장 전략'이 모순으로 가득하다며 이재명 대표를 닮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SNS에서 민주당이 발표한 '성장전략'은 온갖 모순으로 가득 차, 그저 좋아 보이는 것을 모아 놓은 정치적 구호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이 성장의 열쇠가 미국 빅테크 같은 기업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은 정부가 AI 국립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재를 직접 유치해야 한다고 했고, "한미 FTA 등 자유무역협정 모델을 비판하면서 글로벌 협력과 네트워크, 해외 투자 유치는 강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이 말하는 대로 국가가 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산업을 통제하면서 기업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동 정책에서도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면서 동시에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한다며, 이 모두가 '차가운 불꽃'을 만들겠다는 말과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오 시장은 "성장은 기업과 기술 발전으로 가능하다"며 누구든 성장론의 대열에 동참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진심과 뚜렷한 방향성 없이 '위장 성장론'을 외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 시장은 오늘 SNS에서 민주당이 발표한 '성장전략'은 온갖 모순으로 가득 차, 그저 좋아 보이는 것을 모아 놓은 정치적 구호에 가깝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이 성장의 열쇠가 미국 빅테크 같은 기업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은 정부가 AI 국립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재를 직접 유치해야 한다고 했고, "한미 FTA 등 자유무역협정 모델을 비판하면서 글로벌 협력과 네트워크, 해외 투자 유치는 강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이 말하는 대로 국가가 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산업을 통제하면서 기업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동 정책에서도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면서 동시에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한다며, 이 모두가 '차가운 불꽃'을 만들겠다는 말과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오 시장은 "성장은 기업과 기술 발전으로 가능하다"며 누구든 성장론의 대열에 동참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진심과 뚜렷한 방향성 없이 '위장 성장론'을 외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