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사고 수습·지원 만전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사고 수습·지원 만전

2025.02.09.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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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백도' 부근 선박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정기명 여수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만들었습니다.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산과 울산의 유가족을 위한 숙소와 장례 절차 지원 등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부근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9톤급 트롤 어선이 전복돼 한국인 3명이 숨지고, 한국인 5명과 외국인 2명 등 모두 7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외국인 4명은 고흥 종합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을 비롯한 한국인 8명과 베트남인 3명, 인도네시아인 3명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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