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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한 목조 건물에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6제곱미터 규모 건물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나무로 만들어진 건물을 해체하는 등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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