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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동해고속도로에서 43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함께 탄 8살 딸이 크게 다쳤고, A 씨와 16살 아들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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