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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새벽 4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 일주도로에서 낙석 500톤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낙석 방지 펜스가 부서지고 울릉일주도로 1.8㎞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울릉군은 최근 내린 눈의 영향으로 낙석이 발생한 거로 보고, 내일(11일)까지 도로를 통제해 돌과 흙을 치울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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