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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어선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사고 어선의 위치와 해류 등을 고려해 해상 수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구역을 6개로 나누고 가로 83km, 세로 64km 반경까지 넓혔습니다.
해상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등 함선 44척과 항공기 9대가 동원됐습니다.
앞서 해경은 야간에 조명탄 180발을 사용해 집중 수색을 펼쳤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승선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모두 5명으로 한국인이 3명,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인 각각 1명입니다.
숨진 한국인 선원 5명 가운데 4명은 어젯밤 가족에게 인계됐고, 남은 1명도 인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급격히 기울어 침몰한 거로 보고 실종자 수색과 함께 생존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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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모두 5명으로 한국인이 3명,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인 각각 1명입니다.
숨진 한국인 선원 5명 가운데 4명은 어젯밤 가족에게 인계됐고, 남은 1명도 인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급격히 기울어 침몰한 거로 보고 실종자 수색과 함께 생존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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