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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금융위원회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기업간담회를 열고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산업전환 녹색펀드'는 부산지역 기업이 디지털과 저탄소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거나 신규 투자할 수 있게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매년 2천5백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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