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교에서 1학년 여학생 흉기 찔려 심정지

대전 초교에서 1학년 여학생 흉기 찔려 심정지

2025.02.10.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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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오후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여학생과 함께 발견된 여교사가 살인 혐의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대전 관저동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이 숨진 사망 사건이 발생한 건 오늘(10일) 오후 5시 10분쯤인데요.

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1학년 여학생이 흉기에 찔린 채로 발견된 겁니다.

아이가 돌봄 교실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학교에 출동해 수색하다가 학생을 찾았습니다.

피해 학생은 어깨와 손, 얼굴에 상처를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함께 발견된 40대 여교사도 양쪽 목과 오른쪽 팔을 흉기에 찔렸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사가 살인 혐의에 대해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교사가 수술을 받고 있어 수술을 마치는 대로 혐의에 대해 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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