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제3판교테크노밸리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조9천억 원 규모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건설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오늘(11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5개사의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며, 시공능력평가 1~10위 건설사는 2개사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기 지역 건설사가 최소 20% 이상 지분 참여해야 하며, 도내 중소기업이 포함될 경우 가점을 부여합니다.

참가의향서는 18일, 사업신청 확약서는 다음 달 11일 접수하고 4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안 6만㎡ 부지에 조성하며 지식산업센터(연면적 28만6천㎡), 업무시설(5만4천㎡), 상업시설(만4천㎡), 기숙사(5만2천㎡), 대학시설(3만3천㎡) 등이 들어섭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