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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양 피살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 측이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사흘 연장하기로 했다고 대전시교육청이 밝혔습니다.
재학생 등교는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17일 1~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되고, 나머지 학년은 하루 뒤인 18일 등교할 예정입니다.
시 교육청은 집단 심리 상담 지원에 대한 전교생 동의서를 받은 뒤 필요로 하는 학생에 한해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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