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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아침 8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갓길에 있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공사 직원 두 명과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순찰차가 다른 승용차에 안전조치를 하다가 미끄러진 SUV에 들이받힌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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