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지사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대역전 드라마 쓸 것"

[전북] 전북지사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대역전 드라마 쓸 것"

2025.02.12.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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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과 관련해 "젖 먹던 힘까지 내 서울과의 경쟁에서 막판 대역전 드라마를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주시의회에서 연 간담회에서 "1%의 가능성이 있어도 도전하자는 마음이었다"며 "지금은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가능성이 10%, 30%를 넘어 50%를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유치를 희망한 서울시와 전라북도에 대한 후보 도시 현장실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심사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체육회는 오는 28일 대의원총회에서 후보 도시지역을 결정합니다.

김 지사는 또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해 오는 7월 주민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지사는 "투표가 탄핵 정국 등으로 인해 5월에서 7월 정도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오히려 늦어지면서 완주군민과 소통할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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