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탄핵 찬반 집회' 금남로 개최...대책 검토

15일 '탄핵 찬반 집회' 금남로 개최...대책 검토

2025.02.13.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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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180여 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광주 비상행동'은 탄핵 찬성 집회 장소를 금남로로 변경한다고 밝히면서, "집회 장소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로 사전에 신청했는데 참석 인원이 많을 거로 보고 안전상의 이유로 금남로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남로에선 같은 날 탄핵 반대 집회도 예정돼 있어서, 경찰은 두 단체 간 충돌이 나지 않도록 집회 구역을 세부 조정하면서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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