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콩 품종 구분 기술 개발...정확도 96% 수준

AI 기반 콩 품종 구분 기술 개발...정확도 96% 수준

2025.02.16. 오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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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연구팀이 일반 디지털카메라 방식보다 콩 형질을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 AI 기반 초분광 영상 분석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이 비슷한 크기와 색상, 모양의 콩도 95.8%의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어, 기존 방식의 한계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콩 자원 4,300여 개 중 대표성을 지닌 420개를 선별해 분석했으며, 8개의 기계학습 알고리즘 비교 검증을 거쳤다고 농진청은 설명했습니다.

콩 종자의 고유 물질 값을 AI로 분석해 크기, 모양, 색상 등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류하며, 이 정보는 향후 우수 품종 개발을 위한 유전자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경환 농진청 유전자공학과장은 "우수 품종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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