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가스시설 부취제 누출..."냄새 신고 잇달아"

오늘(16일) 오후 2시 20분쯤 대구 서구의 가스 정제 플랜트 업체에서 부취제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냄새가 퍼지면서 일대에 관련 신고가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부취제는 무색무취의 가스가 누출됐는지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방향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취제 가스탱크 배관 결함 문제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