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상 발견 시신 2구는 화재 선박 승선원"

"부안 해상 발견 시신 2구는 화재 선박 승선원"

2025.02.17.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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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 두 구의 신원이 지난 13일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장과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시신 지문 감식 결과 불이 난 선박의 60대 선장과 20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위치는 사고 지점 반경 4㎞ 이내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남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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