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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3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어론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고, 산림 당국은 헬기 석 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 피해 면적은 0.3ha 정도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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