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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현직 검사의 공천을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통화 복기록을 명태균 씨 측이 공개했습니다.
명 씨 변호인은 오늘(17일) '김건희 (여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제목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복기록에는 김 여사가 명 씨에게, 김상민 전 대전고검 검사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이 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취지로 말한 내용이 있습니다.
복기록에서 김 여사는 윤한홍 의원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면서 김 검사가 의창구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고 말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에 윤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 씨가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그 무렵 김 여사와 소통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가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전화해 김 전 검사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내용도 복기록에 포함됐는데, 이에 대해 박 지사 측은 김 여사와 통화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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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록에서 김 여사는 윤한홍 의원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면서 김 검사가 의창구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고 말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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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가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전화해 김 전 검사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내용도 복기록에 포함됐는데, 이에 대해 박 지사 측은 김 여사와 통화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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