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규제철폐 우수 제안 '톱10' 대시민 투표

서울시가 공무원들이 낸 규제철폐 창의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제안 10건을 뽑는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 대상은 공무원 창의제안 750여 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은 15건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청소년 구입 허용, 마을버스 최대 이용 가능 시간 2시간으로 확대, 양재대로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등이 포함됐습니다.

시민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참여자 2백 명에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시는 시민투표 결과와 규제철폐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달 4일 '규제철폐 창의제안 발표회'에서 선보일 최종후보 10건을 선정하고 시민평가단 100여 명을 공개 모집하는 등 규제 철폐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