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 이사철 앞두고 집값 담합·허위 광고 집중 점검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 담합과 허위·과장 광고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지도 점검은 25개 자치구와 합동 추진되며, 전세가율이 높은 빌라 등 '깡통전세' 우려 지역과 입주를 앞둔 대단지 아파트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우선 점검합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불법 중개나 허위 매물, 가격 담합, 중개 수수료 초과 수수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의 조처를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부동산 불법행위 3천5백여 건을 적발해 자격취소나 업무정지 등 천3백여 건을 행정 조치하고 92건은 고발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