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 시민·전문가 평가단 운영

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 시민·전문가 평가단 운영

2025.02.20.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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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약자동행지수 2차년도 성과 평가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약자동행지수 평가단'을 운영합니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 기준에서 정책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지난해 처음 발표된 2023년도 종합지수는 111을 기록했습니다.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결과는 차년도 정책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평가단의 검토 의견이 담긴 종합 성과분석 보고서는 하반기 중 시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시는 2024년도와 2025년도 약자와의 동행 사업 예산을 3.1%, 8%씩 증액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약자동행지수를 서울 시민의 시선과 전문가의 관점으로 세심히 살펴보는 평가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평가단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의 삶에 초점을 맞춘 약자동행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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