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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의 한 공장 야적장에 쌓아둔 폐기물에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고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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