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면세유 사들여 레저 보트에 쓴 일당 검거

어업용 면세유 사들여 레저 보트에 쓴 일당 검거

2025.02.20.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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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어업을 할 것처럼 속여 사들인 면세 경유를 수중 레저용 모터보트에 쓴 혐의로 현직 어업인과 레저업체 대표 등 두 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수협에서 460만 원어치 면세 경유 3천 리터를 어업용으로 쓰겠다며 사들인 뒤 실제로는 레저용 모터보트 연료로 쓴 혐의를 받습니다.

조세특례법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는 어민이 고기잡이배에 쓰는 경우에만 살 수 있고, 다른 용도로 쓰면 사기 혐의가 적용됩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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