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논란...오세훈 "국민 데이터 지켜야"

개인정보 유출 논란...오세훈 "국민 데이터 지켜야"

2025.02.21.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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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 기업인 테무와 딥시크의 개인정보 이전 논란과 관련해 해외 기업이 국내 데이터를 자유롭게 취득하고 무차별 활용하는 상황을 더는 방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1일) SNS에서 '데이터 주권'의 시대에는 정부가 국민의 데이터를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하는 불공정 조항이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외국산 디지털 기기와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처리 방식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자국 내 데이터 센터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보호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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