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수변도시 관할권 갈등...군산시장 단식 농성

새만금 신항·수변도시 관할권 갈등...군산시장 단식 농성

2025.02.24.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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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새만금 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 사수를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4일) 오후 군산시청 광장에서, "새만금 지역의 매립지가 조성될수록 관할권 귀속에서 군산시가 배제되고 있다"며, "이 사안은 단순한 행정구역 논쟁이 아니라 군산시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행정안정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을 김제시로 결정했습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과 김제 진봉면을 잇는 16.4km 길이 도로로, 2020년 개통 이후 군산시와 김제시가 도로 행정구역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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