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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24일) 8시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에 있는 1층짜리 철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가게와 집 등 7곳으로 옮겨붙으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담당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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