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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인근에서 크레인 트럭에 걸린 전신주가 카페 안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도로를 지나던 기중기가 통신선에 걸렸고, 이 선에 연결된 전신주가 카페 쪽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6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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