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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앵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가량이 매몰돼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고,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기자]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사고 현장입니다.
재는 상판이 떨어지면서 교각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데요.
바닥을 보면 교각 위에 있던 상판이 바닥에 떨어져 모두 부서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장에서는 매몰된
마지막 1명을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붕괴 사고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으로 충남 천안시 입장면과 맞닿아 있는 곳인데요.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10명이 20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경기 안성 쪽 상판 3개, 충남 천안 쪽에 상판 1개가 무너졌는데, 인명 피해는 안성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 아래에는 주택은 없었고, 천안 쪽 도로 위로 쏟아진 구조물을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남 소방은 사고 발생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에는 경기, 충북 소방력은 물론 전국 119특수구조대, 119화학구조센터 대원과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졌고, 중상자 4명, 경상자 1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붕괴 사고 현장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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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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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앵커]
이 사고로 작업자 10명가량이 매몰돼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고,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기자]
붕괴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사고 현장입니다.
재는 상판이 떨어지면서 교각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데요.
바닥을 보면 교각 위에 있던 상판이 바닥에 떨어져 모두 부서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장에서는 매몰된
마지막 1명을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붕괴 사고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으로 충남 천안시 입장면과 맞닿아 있는 곳인데요.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10명이 20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경기 안성 쪽 상판 3개, 충남 천안 쪽에 상판 1개가 무너졌는데, 인명 피해는 안성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 아래에는 주택은 없었고, 천안 쪽 도로 위로 쏟아진 구조물을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충남 소방은 사고 발생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현장에는 경기, 충북 소방력은 물론 전국 119특수구조대, 119화학구조센터 대원과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졌고, 중상자 4명, 경상자 1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붕괴 사고 현장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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