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롯데케미칼 서산 공장 3시간 '정전'

LG화학·롯데케미칼 서산 공장 3시간 '정전'

2025.02.26. 오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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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오전 9시 반쯤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겨 3시간여 동안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정전 과정에서 업체 측이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태우면서 굴뚝을 통해 검은 연기가 나왔습니다.

전기 공급은 정전 3시간여 만에 복구됐지만, 공장을 재가동하려면 설비 점검 등의 절차가 필요해 2∼3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업체 측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력이 끊긴 것으로 일단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한전 선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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