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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경찰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뒷골목에서 모르는 남자가 따라온다는 여성의 신고가 112에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하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B 경감이 얼굴 등을 두 차례 이상 찔렸습니다.
경찰은 전기충격기에 이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쏴 A 씨를 검거했지만,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B 경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총기를 적절하게 썼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정당한 공무 수행 중에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났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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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기충격기에 이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쏴 A 씨를 검거했지만,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흉기에 찔린 B 경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총기를 적절하게 썼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정당한 공무 수행 중에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났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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