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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낮 1시 40분쯤, 건조경보가 내려진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 근처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봉화 일대에 초속 3.3m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헬기 7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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