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부산 리조트 화재 지하 1층 천장에서 시작"

국과수 "부산 리조트 화재 지하 1층 천장에서 시작"

2025.02.28. 오후 3: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6명이 숨진 부산 반얀트리 해운대 리조트 공사장 화재가 지하 1층 천장에서 시작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과수가 지목한 구체적인 발화 지점은/ 화재 초기 연기를 봤고 그에 앞서 배관 용접과 절단 작업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온 1층 '피트실' 바로 아래쪽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감정 결과를 근거로 보강 수사를 벌여 명확한 화재 원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쯤 발생해 8시간 만에 진화된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소방대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국과수는 지난 16일 오전 화재 현장에서 경찰 등과 합동 현장감식에 참여해 그동안 수거물을 분석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