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태풍·산불...끊이지 않는 자연재해에 현장 지킨 YTN

지진·태풍·산불...끊이지 않는 자연재해에 현장 지킨 YTN

2025.02.28.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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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연재해 현장에서도 YTN은 늘 함께였습니다.

태풍이 오면 태풍의 눈을 향해, 폭우와 폭설, 산불 현장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 제일 늦게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포항시 흥해읍 지진 피해 연장에 나와 있습니다." "강한 여진이 발생해 땅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많은 이재민이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전국을 뒤흔든 포항 지진.

가장 먼저 달려간 YTN은 현장을 샅샅이 훑으며 위험한 상황을 알렸습니다.

지진뿐 아니라 태풍이 지나는 곳에도 항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견디기 힘든 비바람 속에도 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생생한 현장을 전하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지난 1996년 강원 고성 산불 현장도,

"숯꺼멍으로 변했고, 본체도 잿더미가 돼버렸습니다."

열흘 동안 이어져 울진 면적 15%를 불태운 곳에서도 피해 주민 목소리까지 꼼꼼히 챙겼습니다.

[장영동 / 경북 울진군 북면 (지난 2022년 3월) : 집에 가고 싶어도 앉을 데도 없고 설 데도 없고…. 집이 있어야 앉지. 그런 사정입니다. 눈물이 나서….]

현장 취재진은 만신창이가 되고, 지쳐 쓰러질 지경이 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멈추지 않습니다.

걷기도 힘들 정도의 폭설 현장도, 폭우로 물이 넘치는 곳에서도,

안전이 허락하는 한 제일 먼저 달려가 위험을 알리고 또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 : 전대웅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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