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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으로 갑니다.
김종호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건물이 빛나며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피서 1번지, 해운대는 부산의 세련미를 상징하는 곳이자 난개발의 어둠도 함께 자리한 곳입니다.
YTN이 지난 30년 동안 태풍이 오거나 백만 피서 인파가 찾을 때, 이안류 같은 사고에도 늘 달려와 전국으로 소식을 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에서 YTN은 흉악범죄와 화재, 천재지변과 선박사고 등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자세히 전하며 무슨 일이 있으면 YTN을 보면 된다는 믿음을 시청자에게 심어줬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12살 어린 소녀를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김길태가 체포돼 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을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생중계하면서 전 국민 시선이 YTN에 쏠리기도 했습니다.
YTN은 부산이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환희의 순간과 2030년 엑스포 개최도시 선정에서는 쓴잔을 마신 아쉬움의 순간도 시민과 함께했습니다.
그 30년 사이, 389만 명이었던 부산시 인구는 326만 명으로 60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대한민국 제2 도시마저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부산시는 부산을 세계적인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으로 다시 비상하겠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YTN은 앞으로도 국가 균형 발전의 틀에서 부산시 정책이 시민과 도시를 살릴 수 있는지도 잘 지켜보겠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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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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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건물이 빛나며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피서 1번지, 해운대는 부산의 세련미를 상징하는 곳이자 난개발의 어둠도 함께 자리한 곳입니다.
YTN이 지난 30년 동안 태풍이 오거나 백만 피서 인파가 찾을 때, 이안류 같은 사고에도 늘 달려와 전국으로 소식을 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에서 YTN은 흉악범죄와 화재, 천재지변과 선박사고 등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자세히 전하며 무슨 일이 있으면 YTN을 보면 된다는 믿음을 시청자에게 심어줬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12살 어린 소녀를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김길태가 체포돼 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을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생중계하면서 전 국민 시선이 YTN에 쏠리기도 했습니다.
YTN은 부산이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환희의 순간과 2030년 엑스포 개최도시 선정에서는 쓴잔을 마신 아쉬움의 순간도 시민과 함께했습니다.
그 30년 사이, 389만 명이었던 부산시 인구는 326만 명으로 60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대한민국 제2 도시마저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부산시는 부산을 세계적인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으로 다시 비상하겠다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YTN은 앞으로도 국가 균형 발전의 틀에서 부산시 정책이 시민과 도시를 살릴 수 있는지도 잘 지켜보겠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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