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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삼일절 기념식에서 '국가 대전환'을 이뤄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라며, 현재와 같은 구조 속에서는 서로 승복하지 않는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너무나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라의 앞날을 위해 권력이 한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개편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 대전환'을 향한 또 하나의 길은 행정통합이라며 대전 충남 행정통합을 발판으로 충청권 초광역 도시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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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라의 앞날을 위해 권력이 한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구조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개편하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 대전환'을 향한 또 하나의 길은 행정통합이라며 대전 충남 행정통합을 발판으로 충청권 초광역 도시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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