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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일) 11시 40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펜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펜션 주인과 투숙객 등 6명 가운데 5명은 대피했지만, 40대 여성 투숙객 1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 소방 추산 1억 8천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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