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과 혐오도 '맞춤 배달'...'추천 알고리즘'의 덫 [5일 밤 팩트추적]

분열과 혐오도 '맞춤 배달'...'추천 알고리즘'의 덫 [5일 밤 팩트추적]

2025.03.03.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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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이른바 '추천 알고리즘' 기술이 사회 분열과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조장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팩트추적'이 만난 전문가들은 상대를 적으로 보는 '증오 정치'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추천 알고리즘이 키운 '확증 편향'을 꼽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콘텐츠만 반복해서 보다 보면 '나만 맞고 너는 틀렸다'라는 신념이 자리 잡고, 이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과의 극단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의 배경에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한 '정치 양극화'와 일부 극우 유튜버의 선동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는 5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추천 알고리즘'이 우리 사회에 불러온 분열과 혐오의 실태를 짚고,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대책을 집중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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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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