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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구 북구의 아파트에서 7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되고, A 씨의 80대 남편은 차를 몰고 근처 저수지에 들어가려다 구조됐습니다.
A 씨에게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10년 넘게 치매 등 지병을 앓았고 부부가 평소 신변을 자주 비관했다는 유가족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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