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 가사관리사 89명 활동 연장...148가정 이용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였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가사관리사 89명이 148가정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만6천800원으로, 시범사업 때보다 2천860원 올랐고, 두 자녀 이상 돌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시간당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연장 기간에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섬세하게 잘 관리하겠다면서 9백여 명의 추가수요 요청과 3월 이후 현장 수요 등을 종합분석해 본사업 확대 등에 대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