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택시가 축대벽 충돌…3명 사망·2명 중상
심정지 환자 4명 중 3명 사망…1명은 박동 회복
승객·운전자 모두 70대…사고 장소 급경사 내리막
사상자 5명, 사고 현장 부근 병원 분산 이송돼
심정지 환자 4명 중 3명 사망…1명은 박동 회복
승객·운전자 모두 70대…사고 장소 급경사 내리막
사상자 5명, 사고 현장 부근 병원 분산 이송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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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에서 택시가 축대벽을 들이받으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를 포함해 사상자 모두 70대로,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난 사고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전국부입니다.
[앵커]
사고가 언제 났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 1시쯤입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카페와 펜션, 주택 등이 모여 있는 언덕에서입니다.
내리막을 달리던 택시가 굽은 길에서 꺾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바위로 쌓은 축대벽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 4명과 중증 외상 환자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심정지 환자 1명은 병원에서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입니다.
5명은 모두 70대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앞서 말씀드렸듯 내리막길입니다.
차량 통행이 빈번하지 않은 곳으로, 택시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등 외부 요인 없이 사고가 난 거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난 내리막에 택시가 제동장치를 밟은 흔적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오늘 오후 1시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을 탄 택시가 축대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운전자와 70대 택시 승객 2명이 숨졌고 다른 70대 택시 승객 2명이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사가 심한 곳인 데다 굽은 길이었는데 현장에서는 바퀴가 쓸고 간 자국, 그러니까 제동장치가 작동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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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택시가 축대벽을 들이받으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를 포함해 사상자 모두 70대로,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난 사고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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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전국부입니다.
[앵커]
사고가 언제 났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 1시쯤입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카페와 펜션, 주택 등이 모여 있는 언덕에서입니다.
내리막을 달리던 택시가 굽은 길에서 꺾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바위로 쌓은 축대벽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 4명과 중증 외상 환자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심정지 환자 1명은 병원에서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입니다.
5명은 모두 70대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앞서 말씀드렸듯 내리막길입니다.
차량 통행이 빈번하지 않은 곳으로, 택시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등 외부 요인 없이 사고가 난 거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난 내리막에 택시가 제동장치를 밟은 흔적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오늘 오후 1시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을 탄 택시가 축대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운전자와 70대 택시 승객 2명이 숨졌고 다른 70대 택시 승객 2명이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경사가 심한 곳인 데다 굽은 길이었는데 현장에서는 바퀴가 쓸고 간 자국, 그러니까 제동장치가 작동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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