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묻지마 살인' 30대 신상 공개 여부 오늘 결정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충남경찰청은 오전 10시부터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30대 이 모 씨의 이름과 얼굴 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심의위원은 경찰 안팎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위원회에서 과반이 동의해야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일 밤 서천군 사곡리의 공터에서 일면식도 없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