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긴급 복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중 2천5백㎡ 이상을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잔디 밀도를 높이기 위해 5천9백㎡ 면적에 대해선 배토와 잔디 파종을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긴급 보수 외에도 올해 지난해의 3배로 늘어난 33억 원을 투입해 잔디를 교체하고 잔디 생육을 돕는 기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대관 방식도 개선합니다.
대규모 경기장이 부족한 서울의 상황을 반영해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은 지속하되,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석은 제외한다는 대관 지침을 원칙으로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온다습한 서울 날씨에 맞는 잔디종 도입 방안도 검토합니다.
시와 공단은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2월 22일 시작되다 보니 잔디 상태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를 위해 언 잔디를 녹이는 과정에서 잔디 지반이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도 열악한 잔디 상태는 선수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중 2천5백㎡ 이상을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잔디 밀도를 높이기 위해 5천9백㎡ 면적에 대해선 배토와 잔디 파종을 진행합니다.
서울시는 긴급 보수 외에도 올해 지난해의 3배로 늘어난 33억 원을 투입해 잔디를 교체하고 잔디 생육을 돕는 기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경기장 대관 방식도 개선합니다.
대규모 경기장이 부족한 서울의 상황을 반영해 콘서트 등 문화행사 대관은 지속하되,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석은 제외한다는 대관 지침을 원칙으로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온다습한 서울 날씨에 맞는 잔디종 도입 방안도 검토합니다.
시와 공단은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2월 22일 시작되다 보니 잔디 상태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를 위해 언 잔디를 녹이는 과정에서 잔디 지반이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도 열악한 잔디 상태는 선수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