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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3시 반쯤 전북 남원시 사매면 들판에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대 여성 A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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