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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4시 10분쯤 충북 옥천군 청성면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차량 13대, 인력 49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야산 근처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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